-우수농산물(GAP)인증 사과․배․벼 농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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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농업기술센터는 회의실에서 천승주 인증심사원을 초빙해 '우수농산물 인증'에 대해 사과, 배, 벼 재배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심도있게 교육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농산물 재배 과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산물을 구입할 때 생산 과정을 꼼꼼히 묻는 것을 비롯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 홈 페이지를 통해 생산 이력제를 확인한 후 구입을 하고 있다.
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지난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벼, 사과, 배 경작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인증(GAP)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천승주 위원(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심사원)을 초빙해 우수농산물 인증제도의 필요성과 도입배경 및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성향, 우수농산물 인증절차 및 관리기준, 농산물이력추적 관리제도 관련규정 등을 중점 교육했다.
특히, 우수농산물 인증을 위한 농업인들의 의식전환과 생산자 실천 및 이행사항, 재배포장 및 수확물 관리요령 등 인증을 위한 기본절차와 요령 등을 사례를 통해 설명해 참석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2007년부터 관내 우수농산물 인증농가 육성을 위해 우수농산물 인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각 농가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한 친환경 인증과 우수농산물 인증을 계기로 곡성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12월 현재 농업관련 GPA 인증 시설은 곡성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와 목사동면 신전리 배 선별장 등 2곳이 있다.
GAP(우수농산물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과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또,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정된 민간 전문 인증 기관과 농협중앙회가 인증하고 인증기간은 1년이다. 우리나라에는는 24개의 전문기관이 있다. /오재만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