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동중 한농연담양군연합회장
“생명산업의 역군인 한농연담양군연합회를 회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모습, 활기찬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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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60명의 대의원 중 34표의 지지를 얻어 제11대 한농연담양군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김동중 회장(사진)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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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 회장은 “한농연 조직 활성화 방안으로 신규 회원 및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원들을 위해 농협과 연계한 ‘가정재정 운영상담제’를 운영하여 권익신장에 앞장서는 한편 유휴 농지를 활용한 자주 재원 확충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돌보미 제도와 농촌 인력은행 도입으로 회원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우수 회원을 모델로 한 부자 농업 경영 만들기 프로젝트, 정직한 사고와 양심적인 회원 양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산 농산물 안정성 확보 위한 자체 감사단 운영, 선구자적 자세로 농촌 현실에 적극 동참하는 등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참다운 농민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김 회장은 “지역사회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활력있고 신명나는 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읍면별 조직 활성화와 소외된 회원이 없도록 회원 상호간 이해와 사랑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며 “이를 위해 읍면 여가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회원의 미래 발전 위한 연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 회장은 “대다수 농민들이 미래에 대한 소신을 갖기보다는 절망감만이 지역사회에 팽배해져 있어 가슴 더욱 아프게 한다” 며 “앞으로 농업경영인들은 물론 농업인, 농업에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동중 회장은 담양군 4-H연합회장, 군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 농업경영인회 무정면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동중 △부회장: 이충배(담양읍 부회장), 허 록(군농업경영인회 수석부회장), 조기환(월산면회장), 이정현(군농업경영인회 사업부회장), △감사:한흥택(대전면회장), 추길호(군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 김수완(전. 군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