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곡성군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배>

곡성군이 2008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곡성군은 11월말 기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4630㏊로 전체 경지면적 8천703㏊의 53%를 차지하고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도 전체 인증면적의 43.4%를 달성했다.

관내 친환경 농가는 960여 농가로 649만5867㎡에서 벼농사를 비롯해 사과, 배, 엽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전남도가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에 창의성을 발휘해 성과를 거둔 시·군과 생산자단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치단체와 재배생산·유통판촉 분야로 나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오는 31일 종무식 때 시상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설재훈 친환경농업과장은 “우리군의 친환경농업 방향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있다”며 “농가가 농약을 덜 쓸 수 있는 기반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재만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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