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네스 신기록 만들어요”



곡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원(사진) 조성공사를 추진, 아름다움으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섬진강기차마을 2만㎡ 규모에 총 4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번 장미원 조성공사는 곡성군민 축제일인 10월 2일 이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미원에 식재되는 1004종의 장미는 국내에서 육종된 55개 품종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적인 장미전문육종사의 우수한 신품종만을 선발하여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장미가 피지 않는 계절에도 4계절 관람을 위해 난대수종을 중심으로 꽃, 열매, 향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200여종의 연꽃이 식재되는 인당수 연못을 비롯 7m 높이의 폭포와 심청황후 조각, 야간 조명시설 등 조경시설을 설치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식당, 화장실, 야외예식장, 미니기차, 대형온실 등 휴게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장미원이 완성되면 기차마을, 심청 테마 공원과 더불어 새로운 명소가 탄생되게 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테마 관광상품화를 통한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