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금자탑 이어나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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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의 메카로 불리고 있는 담양 총무정이 신임 회장(=사두)을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사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출된 홍정민 회장은 3일 총무정에서 취임식을 갖고 “화합과 번영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담양군통합체육회 김정호 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 새해를 맞아 힘차게 출발하는 총무정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50여명의 사원들도 이임회장인 최용만 사두의 공로를 인정하고 궁도로서 담양을 알리는데 더욱 더 기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근 수년간 단체전에서만 40회 이상의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최강의 궁도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담양 총무정은 점차 ‘대나무의 고장 궁도의 성지(聖地)’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고 있으며 6명의 실업팀 선수와 7명의 명궁을 탄생시켜 궁도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영준 記者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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