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선행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온정을 베푸는 손길이 이어져 더불어 사는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고서면적십자부녀회(회장 강정희)는 구랍 22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가래떡 90kg(시가 32만원 상당)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및 경로식당 등 50여 곳에 전달했다.
또한 금성면에 소재한 태성전기(대표 신국수)도 구랍 30일 사랑과 온정이 알알이 코팅된 쌀 20kg 25포대(시가 100만원 상당)를 경로당 25곳에 한 포대씩 나눠주는 등 지역에서 이윤을 창출하여 주민에게 환원하는 참기업상을 확립했다.
대전면교회연합회(중앙 한재 제일 소망 애령 영광 삼산교회)도 새해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담양사랑상품권(110만원)을 구입하여 11가구에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사랑을 베푼 이들은 “경제가 어려 울수록 없는 이들의 고통지수는 더하다” 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양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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