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한기 담양군테니스연합회장
“최근 들어 모든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며 “앞으로는 테니스도 엘리트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활체육으로 변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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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전남도립대학 테니스코트에서 취임한 신임 김한기 담양군테니스연합회장(48, 사진)의 소감.
김 회장은 또 “노인, 청장년, 학생 등 모든 세대가 아무런 제약 없이 편한 마음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며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 체육 지원책을 강구하는 한편 회원 확충을 통해 테니스의 묘미를 만끽함으로써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역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력과 땀방울로 유지해 온 테니스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청소년 세대와 일반인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며 “전남도립대학에 테니스 전용 코트를 구축하고 야간에도 동호인들을 위해 조명시설을 확충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테니스를 즐기는 스포츠로 정착시켜 건강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겨울에도 한두시간 정도 볼을 쫓아 땀을 흘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말끔하게 해소됩니다. 이 세상에 테니스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며 테니스 극찬론을 펼친 김 회장은 소탈한 성품이지만 친화력이 뛰어나 테니스 연합회장으로 자주 거론되다 회장으로 선출돼 회원들이 더 들떠 있다.
예비군 중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회장은 “신사 스포츠로 일컬어지는 테니스가 군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종목으로 자리매김 하는 한편 담양 출신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담양의 명예를 드높 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용진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