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4-H연합회(회장 박종남)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25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호남고속도로 곡성IC앞 광장에서 “설 귀성객 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귀성객들의 여독해소와 고향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행사는 곡성군4-H연합회원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찹쌀과 흑미를 이용해 무료 떡메치기 체험과 직접 만든 인절미, 흑미차(茶) 등을 배부하고 인근지역 교통안내, 곡성농산물 홍보물 배부 등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포근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4-H연합회 박종남 회장(29세, 곡성군 겸면)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와 선배들에게 농촌 지킴이로서 고향의 정을 전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귀성객 맞이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도 1200여명의 귀성객이 참여해 지역민들과 향우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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