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나병선)는 지난 2일 김종원 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업무계획보고회를 가졌다.

담양지사는 올해 회사의 경영방침에 따른 농어촌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71%의 재정을 조기집행하고, 담양군의 협조를 얻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무구조 내실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현재의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해마다 점진적으로 개선, 2013년부터는 완전 자립형 지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자립형 지사로의 전환 방안에 대하여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업무보고를 마친 후 김종원 본부장은 현 경제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공사직원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고객과 직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담양호의 일일 저수량을 직접 확인하고 가뭄에 대한 비상대책을 수립하여 어려운 농업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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