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이웃과 사랑 나눠요”

곡성군은 각종 재해와 질병 등으로 혈액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생명나눔운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동절기 부족한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에 대한 인식변화와 지속적인 참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성인기준 200㎖에서 350㎖ 정도의 헌혈은 건강상 지장이 없으며 혈액생성이 활발해져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서 “많은 군민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사랑의헌혈운동에 참여한 주민 A씨는 “ 내 작은 피가 어려운 이웃과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재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