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능력 개발로 여성권익 증진 할 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은 물론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곳으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아름다운 농촌, 살고 싶은 농촌,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4일 곡성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회원과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한 신임 이미숙 생활개선회장(47)의 포부.(사진)

이 회장은 "진정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어느 단체보다 내실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관심있게 듣고 말보다는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 며 "항상 남을 배려하는 열린 마음과 봉사하는 정신으로 농촌 여성들이 생활개선회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과 농촌을 사랑하는 참된 마음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어진 임기 동안 회원들의 뜻을 모아 생활개선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기존에 추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제8대 회장에 취임한 이미숙 회장은 지난 1990년부터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해 곡성읍회장과 곡성군생활개선회 감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규 임원으로는 이미숙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정채님(겸면), 총무에 안영숙(오곡면), 감사에 정향자(삼기면), 윤순남(죽곡면)씨가 선임됐다./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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