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자연농업 도입을 통한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목표로 각 작목반 대표와 농업인 등 5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사진)

2008년까지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공감대 형성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목표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추진한 결과 지난해 전라남도친환경농업대상 자치단체 최우수상과 틈새소득작목 육성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올해부터는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모색하기 위해 “자연을 닮은 사람들” 조영상 대표를 초빙해 자연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효과와 미생물 배양방법 등을 교육해 참석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규성 부군수도 곡성군의 친환경농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달 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등 21개소에서 2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농업특성화교육은 이번교육을 포함해 총 2603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116%의 실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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