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산부인과 병원이 없거나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지역의 현실을 감안, 임산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임산부 출산 도우미팀’을 운영한다.(사진)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운영되는 ‘임산부 출산 도우미팀’은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20명으로 구성돼 임신부터 출산까지 산전 진찰, 분만 입퇴원 등의 사유가 발생 했을 때 신속히 출동하여 집에서 병원, 병원에서 다시 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퇴원 이후에도 산모와 신생아 안전을 위해 구급대원이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필요시 직접 방문하여 산후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출산도우미 신청은 119(380-0900) 또는 보건소를 통해 요청하면 된다”며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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