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2009년도 음식업중앙회 곡성군지부 정기총회내서 제7대 지부장에 현 지부장인 강봉진 씨(사진?죽곡 새수궁장)가 재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실시한 지부장 경선에서 강지부장은 총대의원 86명 중 76명이 투표하여 71표를 획득(94%), 전국 최다득표율을 기록했다.

강봉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곡성군 지부가 전남에서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어느 지부보다 호흡이 잘 맞아 8년연속 우수지부에 선정됐다”며 “이는 모든 조합원들이 집행부를 신임하고 힘을 모아준 결과이자 조합 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의 결실”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강지부장은 “코레일과 곡성군의 합작으로 앞으로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곡성을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곡성만의 독특한 향토음식과 현대음식이 공존하는 음식개발에 힘쓰겠다”며 “이제는 많이만 주면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눈과 마음이 함께 즐거운 알찬식단을 제공하고 좋은 식단 실천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식업중앙회 곡성군지부는 지난 98년부터 현재까지 음식업 신규영업자 교육장을 곡성에 유치해 연간 2000명의 교육생이 곡성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특산품인 심청쌀 유통과 남도음식문화 축제에서 향토음식 부문 수상을 통해 곡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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