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군정에 적극 반영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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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 곡성군수는 지역의 당면현안과 주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귀담아 듣는 자리를 마련, 군정에 반영코자 군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
이는 군정발전과 지역개발 등에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아울러 군정 홍보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투자환경 조성과 기업유치 방안을 설명하고 집중적인 토론 시간을 가진데 이어 순회 때마다 각 읍,면 주요인사와 지역대표, 여성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결집 시키는데 일조 했다.
또한 매년 해왔던 형식적인 순방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권위적이었던 대화의 풍경에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유도하는 등 한층 성숙된 자리를 만들며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보다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한 예산과 행정 추진 절차 및 문제점과 대안제시를 통해 명확히 풀어줬다.
또 조 군수는 주민들에게 지난해 곡성군에서 일궈낸 각종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에서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줬다는 평을 받기도 했으며 즉석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19일 곡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진 설명회 자리에서는 군정의 주요 시책을 영상물을 통해 알리는 한편 △유기질 비료 및 상토 지원비 상향 △곡성 산업단지 조성 추진 예산 확보 방안 및 토지 매입과 묘지 이전 대책 △마을 비치된 낡은 지적도면 교체 및 신기 1구 마을 이정표 정비 △기초생활수급자 정부양곡 배달 사고 방지 대책 촉구 △인구 증가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곡성읍 개발 대책 △농번기철 숲가꾸기 및 공공근로 사업 중지 △곡성 도림사 계곡 활성화 방안 △아파트 주변 축사로 인한 해충 및 악취 저감 대책 △다문화 가정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등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업과 주민건의 사항도 세세하게 청취 했다.
조형래 군수는 "침체된 경제상황을 군민 모두가 희망과 해낼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자" 며 “올해 굵직한 각종 사업과 공사 등으로 활기찬 한해가 될 것이다. 지역에 팽배해 있는 ‘안된다’는 소극적 사고와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침체된 분위기를 일소하고 주민화합에 모두가 동참하자"고 간곡하게 당부했다.
그는 이어 "군민 모두가 고루 편안하고 잘사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주성재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