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119안전센터에서는 주유중 유증기에 의한 화재예방과 에너지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최근 곡성군 관내 주유소에서 ‘주유중 엔진정지’와 ‘1차량 1소화기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주유중 엔진을 정지하지 않을 경우 엔진의 스파크가 주변에 체류 중인 휘발유 유증기에 착화되어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한상수 곡성119안전센터장은 “운전자의 안전의식 결여로 일부 운전자가 주유중 엔진을 정지하지 않고 있으며 주유취급소 관계자도 이를 권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단속에 적발 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유소 화재로 큰 재난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특히 휘발유 차량은 주유 중 엔진을 정지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차량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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