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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는 19일 숭례문 화재 1년을 맞아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담양읍 소재 전남유형문화재 제103호인 담양향교에서 군관계자, 자위소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훈련은 1년 전 국민들의 마음을 울린 숭례문 화재를 거울삼아 다시는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는 사례가 없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 진행상황은 소방차 2대, 군관계자, 소방관, 자위소방대 등 16명이 참가하여 화재발생 통보와 함께 자위소방대 6명이 옥외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 소방대에 의한 화재 완전진압, 군 관계자 등과 함께 복구하는 순으로 전개하고 자위소방대에게 옥외소화전 사용 등 초기진화요령에 대한 설명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원형복구가 불가능하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용진 記者
서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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