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지부장 이영기)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지원에 나섰다.

대출 대상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생계형 무등록 사업자 특례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자로 대출금리는 6.7%(2월 9일 현재) 수준이며 상환기간은 5년까지다.

무등록 소상공인 중 점포입주자(사업상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중인 무등록 소상공인)와 영세 개인 사업자는 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무등록 소상공인은 3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지부 관계자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신청 등 보증서 발급절차를 군지부 에서 대행한다고 밝히고, 사업자 등록이 없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 받기가 어려웠던 무등록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군지부 대부계(363-2021~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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