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 곡성군지회는 지난 26일 옥과면 회의실에서 회원과 내외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대 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17대 회장에 취임한 윤명호 씨(44)는 겸면 마전리에서 성영목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 한국낙농육우협회 주관 깨끗한 목장가꾸기 심사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인해 배합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양질조사료 생산은 물론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우유생산을 위한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깨끗한 농장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윤명호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황종태, 사무국장 이택규 씨가 곡성군지회를 이끌게 된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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