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화재분석결과 피해액 급증

담양소방서 화재분석 자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37건으로 전년 동기간 24건에 비해 1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지속적인 날씨 속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으로 주로임야와 주거시설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화재발생 건수는 37건으로 1일 평균 0.62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3건 (54.2%)증가와 인명피해 1명(사망1), 재산피해는 1억8천 2백여만원으로 전년 4천 2백여만원에 비해 1억4천여만원(333%)으로 피해액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건(64.8%)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전기적요인 9건(24.3%), 원인미상 3, 기타 1건으로 조사됐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화재 18건, 임야10건, 주택6건, 비닐하우스2건, 차량 1건으로 집계 됐다.

또한 시간대별로는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19건의 화재가 발생해 5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요일별로는 금요일, 월요일이 각 7건, 목요일이 6건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중 불티가 바람에 비화되어 발화된 화재가 많았던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 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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