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곡성군이 일과시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민원상담과 증명서 발급 등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야간민원실을 연중 운영한다.(사진)
야간민원실 운영에 따라 민원실 운영시간도 대폭 늘어났는데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던 민원실 근무시간이 이달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4시간이 연장되고 토 일요일은 휴무다.
야간민원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은 ▲민원서류 발급 : 인감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 납세증명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원 ▲팩스민원 신청 및 접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여권 접수 및 교부/ 일반민원접수/ 정보공개 접수 ▲토지거래 허가 접수/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처리/ 공시지가 상담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접수 및 상담/ 지적측량 상담 ▲지방세(체납관련 등) 상담/ 새주소 사업 상담 등이다.
문용수 민원세정과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는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실은 ‘어디서나 팩스민원 10분대 처리제’를 운영함으로써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등의 팩스 민원에 대해 3시간 이내의 처리시간을 10분대로 단축 처리함으로서 민원인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할 학생들의 편익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고교생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 서비스’와 단체 여권 발급 신청자들을 위한 ‘전자여권 발급 출장제’를 실시함으로써 군청을 직접 찾아와야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이처럼 민원실은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다양하게 실시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정에 대한 민원인들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주성재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