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담양군 배드민턴연합회장에 한재권(사진, 담양경찰서)씨가 선출됐다.

담양군 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17일 관내 5개 클럽 회장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2년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임원진은 한 회장을 비롯 수석부회장에 김재필씨, 전무이사에 이성백씨, 남자부회장에 정찬·김용기·이재천·문창석씨, 여자부회장에 서정화·장해숙·박영숙·노선희씨 등이다.

또 이사위원장에 박정일(총무)·나화영(재무)·한일(경기)·김민호(시설)·김정주(홍보)씨, 감사에 김형준·정재란씨 등을 각각 선임했다.

배드민턴연합회는 이날 연합회 차원에서 도지사기대회와 전남연합회장배 대회에 반드시 출전하고 기타 개별 클럽차원에서도 각종 대회에 출전할 경우에도 사전에 협회와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담양에서 개최되는 대나무컵 대회의 성공을 위해 타시군에서 열리는 대회에 적극 참가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 신임회장은 “개별 클럽들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야 연합회도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것”이라며 “주어진 임기동안 클럽간의 교류활성화로 동호인간의 친목을 다지고 투명하고 건실한 연합회 운영으로 관내 배드민턴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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