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7일 박정희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양규성 부군수, 박사차 곡성군의회 의장, 허남석 경찰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김태희 이사장을 비롯한 원불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청골 효도의집’ 개원식을 가졌다.(사진)

사업비 16억여원을 들여 곡성읍 묘천리 767-3번지 일대에 신축한‘심청골 효도의집’은 수용인원 60명 규모로 65세이상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자가 입소 가능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곡성군은 노인인구가 28%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그동안 노인복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으며 이날 개원식을 가진 심청골효도의집을 비롯하여 겸면에 120병상 규모로 건립 중인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이 금년 상반기 중에 개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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