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교 난간이 비스킷처럼 부셔졌다.

국도29호선인 향교교 관리는 광주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서 맡고 있다. 22일인 어제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 난간은 주말이면 1만 여명이 찾는 죽녹원 앞에 위치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그러나 만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접근금지 표시나 안전줄 등 아무런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

또 도로 위 스키드 마크나 차량에 의한 사고 흔적이 없어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에 의한 충격으로 짐작되는 가운데 난간 소재로 사용된 주철 기둥이 아무런 힘없이 부러져 난간에 사용된 자재가 정격부품으로 사용된 것인지에 대한 의혹 또한 낳고 있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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