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사랑받는 경찰상 확립 할 터"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솔하게 듣고 지역과 주민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주민의 기대에 부응,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경찰상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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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병갑 담양경찰서장(58, 사진)은 24일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안 서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항상 올바르고 친절한 언행과 공정한 잣대로 경찰업무를 수행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 며 “자기 직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어 떳떳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고 맡은 바 업무에 프로정신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 서장은 "담양군은 농촌지역으로 주민의 노령화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의 특성이 있어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치안방향을 설정, 경찰이 화목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해야 주민에게 더 봉사하고 훌륭한 치안을 펼칠 수 있다"며 "화합과 단결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담양경찰이 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기본에 충실하고 민생침해 범죄 예방과 검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법질서 확립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 화합과 배려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제 한파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자”고 말했다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6년 경찰에 투신한 안 서장은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영암경찰서장, 전남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거쳤으며 경찰업무 전반에 풍부한 지식을 겸비힌데다 합리적이며 직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 업무에 대한 추진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소신 있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 부인 박영경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서용진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