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회장 박기만)는 지난 25일 백진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클럽리그전 행사를 가졌다.(사진)

노년부, 장년부, 여성부로 나뉘어 펼쳐진 이날 행사는 4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담양군 파크골프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3일 결성, 현재 90여명의 동호인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백진공원 옆 파크골프장에서는 매주 월, 수, 금(13:00~17:00) 신입동호인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PARK(공원)와 GOLF(골프)의 합성어로 공원개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합쳐 어린아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공 1개와 클럽 1개면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파크골프 경기방식은 일반 골프와 비슷해 스타트 지점에서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아가며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하게 되며 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골프를 치는 가족 레포츠로 볼이 뜨거나 멀리 날아가지 않아 위험하지 않으며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즐길 수 있다.

1라운드 18홀 기준 2시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건강효과, 관광효과, 커뮤니케이션효과, 교육효과, 환경효과 등을 지니고 있어 생활체육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파크골프 가입 및 체험 문의 - 담양군 생활체육지도자 추순철 011-626-3938)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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