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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 벤처농업인 (주)미실란 이동현 대표(사진 오른쪽)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2009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돼 지난 27일 수원시에 소재한 농업연수원에서 신지식인장(章)을 수상했다.
이번 신지식농업인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생산, 가공, 유통 등을 혁신해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농업인 중 전국에서 22명을 선정했다.
신지식인장을 수상한 이동현 대표는 순천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농생물학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일본 큐슈대학교에서 생물자원개발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벤처농업대학 5기생으로 현재 (주)미실란 대표를 맡고 있다.
(주)미실란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친환경 쌀을 이용하여 국내외 최초 자체특허기술인 특수저온살균건조시스템으로 최고급 발아 현미를 생산하는 업체로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명품으로 인정받고 2008년 3월 5일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후 같은 해 9월 미실란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올해 3월에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획득하면서 발아현미 분야에서 신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발아현미가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국내외 시장이 확대되면서 미실란에서 생산한 오색발아현미와 가공제품은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최고급 백화점과 호텔, CJ홈쇼핑 1촌1명품, 친환경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친환경급식 등에도 공급되면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동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기업으로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최고의 연구시험포장과 연구소를 갖춘 농산물 소재 생산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주성재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