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가 지역경찰책임제를 시행하면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곡성경찰은 지난 1일 죽곡면 상한리에서 농가빈집털이 절도예방 및 독거노인 근황 파악 등 지역경찰 치안책임담당구역 활동을 하던 중 평소 당뇨를 앓고 있던 독거노인 안 모 씨(63)가 빈사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각 인근 병원으로 옮겨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지역경찰책임구역담당제’는 지난해부터 평온한 지역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곡성경찰은 지역경찰책임담당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거노인들이 자칫 당하기 쉬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주성재 記者
주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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