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소주병에 대나무축제 알려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인곤)가 제11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진로 소주병에 홍보문구(사진)를 게재함으로써 수도권 관광객 유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로 ‘참이슬’ 뒷병에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11회 담양 대나무축제 개최 장소와 기간 등을 실은 문구가 박혀 있어 애주가들을 담양으로 불러 들이고 있다.

대나무축제 홍보문구를 넣어 시중에 유통되는 소주병은 1억8000만병에 달하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역과 충북, 강원, 경남 등 전국 곳곳에 배달되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대나무축제 홍보문구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 기반을 둔 진로 소주병에 홍보 라벨을 부착 할 수 있었던 것은 대나무숯으로 정제한 참이슬이라는 제품의 컨셉과 대나무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담양 대나무축제와의 이미지가 부합한데다 축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형기씨의 부단한 노력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전 직원이 다양한 축제를 벤치마킹하고 좋은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소주병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대나무 축제를 인지하게 될 관광객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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