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ㆍ사진아카데미 자원봉사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곡성군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에게 이발 봉사활동 및 행복이 가득담은 장수사진을 촬영했다.(사진)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경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종옥 교수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박용한 교수가 주축이 되어 곡성의 농촌 어르신들이 오래 사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료 장수사진을 만들어 드리기로 했다.

이들 봉사단원으로부터 이발봉사를 받고 장수사진을 찍은 김두래씨( 83세? 전남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1구)는 “젊은이들이 친부모 대하듯 정성으로 보살펴 주고 사진을 찍어 액자를 만들어 준다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며 아들딸보다 낫다고 즐거워했다.

앞으로 경원대 및 중앙대학교 자원봉사단은 전국에서 3년연속 장수촌으로 선정된 곡성군에 “때묻지 않은 자연과 인심에 반했다며” 장수사진 촬영 및 이발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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