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재향군인회 주최 120명 참가

곡성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6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조형래 군수 김재은 향군회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기념 제2회 곡성군 학생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통일 안보 애국심 현충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곡성군재향군인회가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알지 못한 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애국심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재은 재향군인회장은 “학생들이 오늘날과 같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는 것은 6.25전쟁 시 위국헌신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호국영령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형래 군수도 축사를 통해 “미래를 짊어지고 갈 꿈나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백일장에 참가한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틈틈이 많은 책을 읽을 것과 영어와 제2외국어공부를 강조하고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건강이 최고라며 건강을 위해 꼭 운동을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제2회 백일장행사 작품 접수자는 총 120명으로 결과는 오는 29일 곡성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상은 각 학교별로 실시한다. 단, 전체대상 1명과 초중고별 금상 3명은 다음달 25일 6.25기념행사장에서 시상한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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