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가 대숲맑은 담양을 찾는다.

담양군과 극단 학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무료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는 두 형제가 엄마가 없는 며칠 동안 집안에서 겪는 좌충우돌한 코믹한 이야기로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연극버전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가족 뮤지컬 시리즈를 연 이 작품은 ‘2008년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된데 이어 2008년 연극을 결산하는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아동청소년 연극상’을 수상한바 있다.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군민 문화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 공연을 유치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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