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열린 담양 대나무축제 현장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한 담양군 관내 참여단체들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사진)
남면 새마을부녀회 김순이 회장을 비롯한 12개 읍면 단체 대표들은 20일 군청을 방문,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에게 ‘담양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2백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기금은 대나무축제 현장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고 발생한 이익금 일부이며, 나머지 이익금은 앞으로 각 읍면 단체별로 불우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축제현장에서 관광객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인 음식점 바가지요금 징수와 불친절, 위생상태 불량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음식점 입점을 지양하고 12개 읍면별 단체들에게 향토음식관을 운영토록 해 호평을 받은바 있다. /서용진 記者
서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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