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여름철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농업기술을 전수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문지도사와 연구사들이 12개 읍면 118개소를 직접 찾아가 3천여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의 명품 쌀 브랜드인 ‘대숲맑은 쌀’ 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왕우렁이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아울러 국내외 농업 변화에 따른 농정 시책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고소득이 기대되는 틈새소득작물과 농촌생활자원 활용 방안을 비롯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선별 가공 포장 유통 등 수확 후 생산물 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곁들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질의 응답식 교육으로 전반기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고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인턴기자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