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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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라이온스클럽 성장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라이온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더욱 화합하고 노력해 불우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일 담양리조트에서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 지구 양희준 총재와 박길무 총재 당선자를 비롯한 라이온들의 축하속에 담양라이온스 클럽회장으로 취임한 박헌조 회장(나산실업 대표, 사진)의 취임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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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 회장은 “라이온의 윤리강령에 위배되지 않는 생각과 행동으로 클럽을 발전시키고 지역 복지건설에 이바지하겠다” 며 “그동안 클럽이 추진해 온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관내 경로당 방문 및 봉사 등 소외계층 돌보기 등에 정성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임기동안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의 친구가 되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헌신하겠다” 며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은 봉사자의 손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은 봉사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하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40주년을 맞는 담양클럽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념 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는 한편 봉사로 중무장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 지역사회 발전과 운명을 함께하는 사회단체로 우뚝 서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참여하는 봉사'를 모토로 내건 박 회장은 미래 담양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담양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솔선수범의 봉사정신을 실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임 박 회장은 1999년 입회한 이래 헌신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데 담양군 봉사대상을 비롯 국제라이온스 355-B1 지구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헌조 △제1부회장: 박봉희(우진지하수 대표) △제2부회장: 신일섭(회계사) △제3부회장: 남도희(우남건설) △총무국장: 전명수 △재무국장: 이광재 △총무차장: 조성원 △L.T: 배선호 △T.T: 박순택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