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담양군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한재권) 클럽간 친선경기가 지난달 21일 담양남초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교류활성화를 통해 클럽 및 회원 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담양군연합회가 개최한 친선경기에는 담양, 한재, 월산, 수북하나, 청죽 등 관내 5개 클럽에서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한재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편안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는데 동호인들의 협조속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각 클럽과 동호인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회는 순위를 가리지 않고 실력이 맞는 동호인들로 조를 편성, 승부에 대한 부담감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체육관 입구에 파전을 비롯 푸짐한 간식을 마련해 발길을 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오 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민체전 시상금을 생활체육 동호인단체를 지원하는데 사용키로 했다”며 배드민턴 네트를 비롯한 시설물을 한재권 연합회장에게 전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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