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여년동안 곡성로타리클럽을 이끌어 오신 역대회장님과 원로회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달 30일 곡성군민회관에서 허병주 지구총재, 조형래 군수, 박사차 군의장, 허남석 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사회단체장과 클럽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곡성로타리클럽 제40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권수만 회장(전 석곡면장, 사진)은 이날 취임사에서 “로타리클럽은 국제봉사단체로 현재의 위치에서 묵묵히 성실한 자세로 생활하고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분을 남들에게 베푸는 삶이 진정한 봉사“라면서 “형식적이고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탈피해 내실 있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 12월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권 회장은 1973년 지방행정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곡성군의회 전문위원, 지역개발과장, 삼기면장, 목사동면장, 옥과면장, 석곡면장 등을 역임하면서 36년간을 공직에 몸담아왔다.

현재는 곡성군생활체육협의회 궁도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부인 오정숙씨는 곡성클럽이 스폰서 한 심청클럽 회장이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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