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메타세쿼이아전국마라톤대회 개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대나무골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올 가을 마라토너들을 설레게 할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담양마라톤클럽이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는 ‘제7회 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월 8일 담양읍과 월산면 일원에서 열리며 8월 말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metarun.com)를 통해 선착순 1000명을 접수한다.

참가 부문은 하프와 10km, 5km 3개 부문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모두 참가비는 하프와 10km가 3만원, 5km가 1만5천원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학교장이 발송한 공문에 의한 경우 5km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 특별부로 나눠지며 1위부터 3위까지 상장과 함께 총 256만원의 담양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추어탕 등 푸짐한 먹거리와 죽부인 등 참가 기념품, 완주 메달, 대회책자, 기록증 등이 제공되며 부대 행사로 보물찾기와 수기 작성 공모 등을 시행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환상의 코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관방제림 등에서 펼쳐진다”며 “전국 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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