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담양군내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과 미술활동, 원예활동, 요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실시하는 ‘행복한 방학나기’ 여름계절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고취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를 가지며, 단체 활동과 다양한 또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질서의식도 배워나가 알찬 방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1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과정은 혜림종합복지관내 정보화교육장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과 인원은 이달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하며 담양관내 장애청소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4만원(수급권자는 2만원)으로 오전 컴퓨터 교육은 무료이다. 오전, 오후 프로그램 개별 신청이 가능하고 해당 지역 차량운행과 간식이 제공되며 문의 및 접수처는 혜림종합복지관 382-4548번으로 하면된다. /김형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