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봉사를 항상 실천해 오고 있는 곡성군 죽곡면 당동교회(전도사 박형옥)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과천 개명교회 신도들과 함께 광주교육대학교 문화센터(구 석곡고등학교)에서 죽곡면 태평, 삼태, 당동리 주민 및 석곡면 덕흥리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 개명교회 신자 180여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 집수리(도배, 전기), 돋보기 제공, 마을 소독, 영정 장수사진 촬영 등의 봉사 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특히 도농간 상호 교류의 기회가 되었던 이번 행사에는 죽곡면 당동교회와 경기도 과천 개명교회(목사 박태양)간 지역농산물 직거래 계약이 체결돼 오는 9월부터 지역 농산물인 쌀, 고추, 도라지 등이 직접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면서 지역 농산물 판매 효과는 물론 심청골 곡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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