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우협동회, 23일 11시 담양문화회관서


(가칭)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 창립총회가 23일 오전 11시 담양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창립총회를 갖는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은 광주전남지역 6개 시군 430명의 농가가 소속되어 있는 전남 한우협동회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단체다.

전남 광주지역 한우인의 공동 이익 증진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가칭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은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뒤 농림수산식품부에 품목별 업종별 조합으로 정식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 전북, 경북·대구, 대전·충남, 충북, 충남, 경기 등 6개 한우협동조합이 농림수산식품부 설립 인가를 받아 도 단위 광역조합으로 한우 농가를 위해 크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한우인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이 품목별 업종별 조합으로 설립 인가를 받게 되면 전남광주지역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미래 지향적인 한우산업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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