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복지회관이 9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다.(사진)

수북면은 오는 25일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을 비롯 주민과 출향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복지회관 준공식을 갖는다.

수북면 소재지에 위치한 종합복지회관은 국비 1억과 군비 5억 등 총 6억의 사업비를 들여, 434㎡의 부지에 1층 건물로 찜질방과 이?미용실을 비롯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용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과 다목적 강당을 갖췄다.

또한 주민과 출향인사들의 자발적인 성금 1억 2천여만 원이 더해져 내부 실내장식을 비롯한 에어컨, 음향시설 등 각종 비품들을 구비했다.

김용태 복지회관 건립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복지회관이 건립된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