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5일 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승환)는 웃어른을 공경하자는 취지로 남면 거주 65세 이상 전 노인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나눠주는 ‘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

최근 신종플루 확산 여파로 오는 10월 2일로 예정됐던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취소되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단합을 위해 이불 444매(시가 6백만원 상당)를 구입, 나눔 행사를 벌였다.

또한 방문요양 급식사업과 연계해 남면 소재 경로당 20개소에 쌀 20kg들이 21가마를 제공했다.

하승환 위원장은 “우리 남면주민자치원회가 운영되어 운영 수익금이 발생하는 한 지역사회 단합을 위해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소쇄원 주차장 운영 수익금 전액을 대나무축제를 비롯 노인의 날 행사와 장학금 기탁,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등 기타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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