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 꿈과 사랑의 메신저 봉사단’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일 장애우 복지시설인 빛고을 공동체를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방 일손돕기, 주방청소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
매월 1회 불우이웃을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담양우체국 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지 못하는 장애우들을 찾아 명절음식을 만들어 주고 식당 일손돕기와 주방청소를 도왔다.
한 봉사단원은 “몸이 불편해 혼자 손을 씻기조차 힘든 장애우의 손을 씻어주면서 육체가 건강함에도 불평만 하는 우리의 모습이 한없이 부끄럽게 생각됐다”면서 “해맑게 웃는 장애우들의 모습 속에서 행복함이 전해져 보람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담양우체국 꿈과 사랑의 메신저 봉사단’은 앞으로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불우이웃과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찾아 이들의 애로도 청취하고 자녀들의 진로상담도 해주는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한 얼 記者
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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