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오후 2시 모교

담양남초교 총동문회(회장 김웅국, 사진)가 오는 11월 7일(토) 오후 2시 모교 교정에서 제11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한마음대회에는 1회 졸업생부터 41회까지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책보자기에 검정고무신을 신고 내일의 꿈을 키우며 손을 잡고 함께 학교를 다녔던 죽마고우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옛추억을 회상하며 회포를 푸는 한마당을 펼친다.

정기총회를 겸한 기념식과 동문 한마음대회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 대한 공로패가 증정된다.

또한 동문 한마음대회에서는 동문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체육행사,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열린다.

체육행사는 홀수기수와 짝수기수가 청백으로 나뉘어 여자축구, 오자미 넣기, 줄다리기를 벌인다. 체육행사 세 종목을 합산해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며 4인1조 대형 윷놀이도 실시한다.

이와함께 동문들의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수별 노래 및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실시된다.

김웅국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이 모이는 자리가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어느덧 10년을 넘기게 됐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동문들의 우정을 다지고 즐거움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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