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7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일주일간

담양동초등학교가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휴업에 들어간다.

담양동초등학교는 26일 오후 확진환자 5명이 발생하자 지침에 의해 곧바로 휴업을 결정하고 내일 27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11월 2일까지 학생들에게 등교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26일 오후 현재까지 담양동초교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5명(1학년 4명, 5학년 1명)이 진단 받았으며 의심환자는 이 학교 교사 1명을 포함해 2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담양동초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신종플루 대처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개인위생에 더욱 철저할 것을 지도했다”고 밝히고 “관계 부처 지도에 의해 곧바로 학교 휴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담양군보건소는 엊그제 담양고등학교를 비롯 또다시 담양동초등학교에서도 신종플루 집단발생이 일어나자 담양군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대응책을 재점검하고 학부모들도 각 가정에서 학생들의 체열 등 신종플루 증세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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