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면에서 재배한 우량콩이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인 풀무원에 납품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삼기면 콩 작목반은 올해 21개 마을 119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5.5ha의 콩밭에서 생산한 대원 및 태광콩 40kg포대 623가마를 지난달 25일 풀무원에 직접 판매했다.(사진)

이날 수매는 (주)풀무원과 직거래 계약에 따른 것으로 정부 수매 가격보다 가마당 8천원을 높게 판매하여 총 8천4백여만원의 농가소득을 거두었다.

삼기면 관계자는 “2010년에도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 재배하고 직거래를 통해 유통에 따른 중간수수료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재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