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고서면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LG이노텍(대표 허영호)과 협력회에서 담양읍에 위치한 무료양로원인 ‘예수마음의 집’을 방문해 이웃 사랑을 펼쳤다.

담양군에 따르면 LG 이노텍을 중심으로 (주)연호전자(대표 최연학), (주)뉴프렉스(대표 임우현), (주)유원정밀(대표 최영식), (주)창원옵텍(대표 한기수) 등 5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회’가 지난달 27일 담양군을 찾았다.

이들 협력회는 정부기관의 후원없이 수녀님들의 직접 모금활동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양로원 ‘예수마음의 집’을 찾아 쌀 40포와 유류비 3백만원 등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LG 이노텍 구매팀 김성범 상무와 협력회는 “김상백 고서면장으로 부터 쌀값하락 등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담양 쌀 사주기 운동’에 대한 소식을 듣고 동참하기 위해 ‘담양 쌀’로 구입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과 함께 지속적으로 담양 농산물 애용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 달 20일 고서초·중학교와 관내 고등학교에 6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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