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을 노래하는 문인들의 모임인 담양문학회 신임회장에 장두조 시인(사진)이 선임됐다.

담양문학회는 최근 임기가 만료된 강성남 회장 후임으로 장두조 시인을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담양문학회는 지난 2002년 10월에 결성되어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담양에 대한 글을 쓰면서 문학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매년 대나무축제 때 회원 시화전과 전국시낭송대회, 그리고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일장대회와 전국문인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문학 활동과 군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詩人이자 담양읍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두조 신임회장은 월간 문예시대에 詩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한 이래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수필시대), 농민신문 주최 전국수기공모에 당선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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