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 해 동안 회장의 직함을 떠나 한사람의 회원으로서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오곡면 청년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2010년도 오곡면 청년회장에 선출된 황인식 씨(39, 곡성경찰서)의 취임 소감이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행동으로 청년의 기상을 높이고 참여하고 실천하여 봉사의 참된 정신을 함께 깨우기 위해 2010년도 슬로건을 ‘행동하는 청년 실천하는 봉사’로 정했다며 한 해 동안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실천하는 청년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1월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시 회원들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검은 연탄가루에 옷과 얼굴을 더럽혀가며 일하면서도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의 참모습을 새기며 2010년도를 다짐했다”는 황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1년 동안 청년회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한 이호재 회장과 박영미 부인회장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박수를 보내면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1980년 창립해 3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오곡면청년회는 현재 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버스 6대로 65세이상 어르신과함께하는 효도관광과 불우노인 10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연탄나누기행사 및 자연보호활동을 펼치는 등 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이호재 ▶상임부회장 박철규 ▶부회장 안태붕 ▶감사 홍후현 이강하 ▶기획부장 설동옥 ▶개발부장 문동민 ▶지도부장 강희동 ▶문화부장 권정택 ▶체육부장 오해천 ▶사무국장 조현종 ▶사무차장 박노철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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